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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3

아이가 커간다는 것 아이 학원 근처에서 볼일이 끝나서 아이랑 같이 들어가면 좋겠다 싶어서 학원으로 깜짝 방문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초등저학년 때까지도 엄마~~~ 하고 웃으며 반겨주고 달려와서 와락 안겼었는데 훌쩍 커버린 탓인지 "여긴 갑자기 왜 왔어?"하고 무덤덤한 반응이니 섭섭한 맘이 쬐끔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애기 땐 제 껌딱지처럼 엄마 엄마하며 제 주변을 맴돌았는데 우리 아이도 점점 제게로부터 독립을 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2021. 7. 3.
워킹맘의 사립초 입학설명회 체크리스트 사립초 입학설명회 시즌이 다가오다보니 요즘 입학설명회 관련 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저는 우리 아이가 6살 때 이미 사립초 입학설명회를 참석해보았어요. 일단 제가 사립초를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어떤 점에서 공립과 다른지 알고 싶었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궁금하면 직접 찾아가보는 편이라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아이가 6살, 7살일 때 2년에 걸쳐서 입학설명회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때 놓쳤던 것들이 있어서 그 점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해요. 일단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하시면 각 학교에서 준비한 입시요강과 홍보책자 등을 받고 입학설명회 장소로 들어가게되요. 입구에서 사전 신청리스트에 싸인 하신 후에 들어가기 때문에 꼭 사전 신청시기를 놓치지말고 신청하셔야해요~. 입학설명회에서는 해당.. 2019. 10. 1.
워킹맘인 내가 사립초를 보낸 이유 워킹맘의 고백 오늘은 내가 왜 사립초에 보냈는지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하고자 한다. 내가 사립초를 보냈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아이 교육에 열성적인 사람인가 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가 사립초에 보내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솔직히 말하자면 나를 위해서였다. ​ 나는 곧 아이를 초등학교 보내게 될 예비학부모였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는 한 가정의 아내로써의 삶 이전에 한 인간으로써 ....오롯이 나로써의 삶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생각하고 싶었다. 나의 삶, 나의 일과 커리어가 모두 소중했기에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육아를 모두 잘 설계해놓을 수 있을까?'가 나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 일과 육아의 balance.. 결국 사립초를 지원하게 되었다. ​ 솔직히 난 국제중에..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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