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립초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워킹맘 쏘이에요.
미레나 시술을 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어요.
미레나에 대해서 애기는 오래전부터 들었지만
호르몬을 강제적으로 조절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몸에 안좋지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생리통과 많은 생리양들을 버텨가며 살아왔는데
미레나 하고 난 후 1년이 된 지금
뭣 때문에 그리 걱정하고
고집을 세웠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걱정의 흔적들 …
미레나 시술 후 1년이 지났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일단 생리 일정에 대해서 무감각해졌어요.
생리양이 너무 적어서 처음에는
이상 출혈인가 할정도의 양으로 줄었고
예전처럼 옷을 버리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어졌어요.
예전에는 생리 주기가 다가오면
긴장이 되었는데요.
새벽에 잠도 설치고 약도 5시간 가격으로
계속 먹었거든요.
한 번 약 복용시간 놓치면
아주 식은땀에 난리도 아니였는데
생리주기에 대해서 잊고 사니 아주 살만합니다.
생리통도 없고, 생리양도 거의 없고
빈혈도 좋아지고 너무 삶의 질이 좋아졌어요.
살이 찐다고 하는 미레나 부작용에 대한
애기를 들었었는데
저는 체중이 늘어나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건강관리에 더 신경쓰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았기에 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어서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은 관리 하지 않았을 때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어요.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고있고
PT도 받으면서 계속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관리중이랍니다.
지난 주에는 병원에 미레나 때문에
정기 검진을 갔는데요.
다행이 잘 위치해있고
별다른 증상도 없어서 안심했어요.
하지만 미레나 시술 후 자궁내막이 감소하거나
하는 건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검사해보니 자궁내막벽이 미레나 시술 후
더 증가했더라구요.
미레나 시술 후 크게 증가 한 것은 아니라서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시긴 했어요.
그리고 미레나는 시술 후 최대 5년 간 효과를
나타낸다고해요.
미레나 시술 후 5년 뒤 다시 새롭게 시술을
해야하는데 그 전에 폐경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
잘 버틴다면 5년 뒤에
다시 미레나 재시술을 고려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인 언니는 첫 번째 미레나 시술 때는
너무 잘 적응되었는데
두 번째 미레나 시술 후에는 몸이 아프고 붓고해서
결국 제거했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미레나 시술 후 몸의 적응여부가
케바케인 듯 하지만
저는 미레나 시술 후 1년이 된 지금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주변에도
추천해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미레나 시술 후 정기 검진은 계속 갈건데요.
건강 관리를 꾸준히 열심히해서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갈거에요.
생리통에서 해방된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요즘입니다.
미레나 시술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주시면 제가 아는 정보는 답변 드릴게요.
그리고 미레나 관련해서 정보 책자를
선생님이 가지고계셔서
하나 얻어왔어요.
제가 궁금했던 정보도 많은 것 같아서
참고 차 공유드려요.
그럼 오늘도 우리 행복한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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