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팝잇 ,어몽어스 팝잇이 초딩 사이에서 유행이래요.

안녕하세요. 사립초 정보와 학교 일상을 공유하는 쏘이입니다. 

 

요즘 회사를 쉬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같이 데이트도 다니고 놀이터도 다니고 애기하는 시간도 늘어났네요. ^-^ 

하루는 저희 딸이 "요즘 우리 반 아이들은 다 이거 가지고 놀아~~" 라고 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놀이터에도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걸 들고 다니는 걸 여러번 목격하면서 아~ 요즘 초딩사이에서 유행인 아이템이구나하고 알게 되었네요. 

 

요즘 초등학생 장난감으로 유행하는 것은 바로 팝잇이라고해요.

찾아보니 다이소 팝잇, 어몽어스 팝잇, 하트 팝잇 정말 많은  팝잇이 있더라구요.

 

어몽어스 팝잇

 

 

처음 봤을 때는 저게 뭐가 재밋다는 거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팝잇이라는 말그대로 그냥 톡 튀어난 곳을 누르는 것이 다에요. ^^;; 이게 재밋을까...싶은데 .....

제 세대의 학부모님들이 이해하기에는 뽁뽁이 누르는 느낌과 기분??으로 생각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네요. 

팝잇 파는 곳

 

 

그리고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알려드리면 이걸로 하는 팝잇 게임도 있다고해요. 

제가 애기를 들어봤을 때는 저희 기준에서는 베스킨라빈스 31게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팝잇 판이 셋팅되고 한 친구가 2개 누르고 , 그 담친구가 3개 누르고 이런 식으로 해서 제일 마지막에 누르게 되는 친구가 지게 되는 게임.

이런 팝잇 게임이 재미있을까...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들지만 초딩 때는 모든 것이 재밋을수도...하는 생각으로 이해해봅니다.^^;;

 

여튼 유행이라고 하니 어린이날 선물로 사주려고 팝잇 파는 곳을 알아보다가 다이소에서도 다이소 팝잇을 판다는 애기를 듣고 여러 곳을 방문하였으나 없었어요. ㅠㅠ 

다 팔린 것인지 입고가 안되는 것인지 몇 군데를 가도 다이소 팝잇을 구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쿠*으로 검색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팝잇 파는 곳 찾는 것보다 그냥 편하게 ...

팝잇이 가격이 다 저렴하던데 팝잇 파는 곳 찾아서 굳이 왜 여기저기 다녔는지 몰겠어요.

 

팝잇이 진짜 대세인지 정말 같은 모양인데 판매자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는 손으로 계속 만지는 거라 KC인증으로 필터링 걸었어요. 

얼마전에 아무튼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레고 회사 다니시는 분이 나오는 걸 봤는데 레고 짝퉁 만드는 중국 공장에서 악취가 나고 어떤 재료로 만든지 모르는 걸 아이들이 손으로 계속 만지는 게 걱정된다고 하셨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도 계속 손으로 만질텐데 이상한 재료일까 찜찜해서 그냥 안전인증 받은 걸로만 사려고 KC필터링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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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쿠*이 배송비 무료로 해준다고 비가 엄청 광고하던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제가 산 팝잇이 그랬던건지 저는 무료배송이라서 하나에 2900원에 샀어요. 

그리고 곧 어린이날이니 조카들도 만날 것 같아서 어린이날 선물로 몇 개 더 샀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하니 하나씩은 사줘야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사이즈랑 모양 따라서 가격은 조금씩 다르긴 하던데 저는 팝잇하려면 그래도 누르는 버튼이 좀 더 많은 게 낫지않을까해서 유니콘은 바로 배제했고,  대형 팝잇도 있는데 저는 집에 놔두기 부담스러워서 그냥 작은 사이즈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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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유행도 곧 지나가겠지만 그래도 인싸템은 사주고 싶은 부모맘이네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팝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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