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립초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입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는 쏘이입니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벌써 저희 아이가 3학년이 되었네요.
12월 생이라서 다른 아이들보다 작은 체구에 제 눈에 마냥 아기 같던 아이를 사립초등학교에 입학을 시킨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선배 학년으로써 동생들을 챙기는 언니가 되었어요.
작년에는 갑작스럽게 터진 코로나로 인해서 예측이 불가능한 일정들이 계속되었던 것 같아요.
언제 등교할지 ...언제 방학을 할지...
정부 지침에 따른 등교 일수 등이 다 연계되어있어서 워킹맘인 저로써는 너무 힘든 한 해였습니다. 워킹맘에게 예측 불가능한 아이 스케줄은 정말 지옥이랍니다. ^^;;
올해의 시작과 함께 드디어 2021년 1분기 사립초등학교 학비에 대한 고지서가 나왔어요.
코로나로 조금이나마 줄지 않았을까 기대하였으나 되려 늘어나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
지난주 학교에서 뜬 2021년 사립초등학교 학비 고지서를 캡처에서 올려두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1, 2학년은 매일 등교라 그런지 조금 비용이 더 높아요.
1,2학년 1분기 학비는 약 190만 원,
3, 4학년은 180만 원 정도입니다.
영어 방과 후 교육비는 1분기 약 50만 원이네요.
그럼 연간 수업료는 1, 2학년은 860만 원 정도이고 820만 원이 되네요.
하지만 사립초등학교 학비는 수업료만으로 끝나지 않지요.
사립초 학비에 추가로 셔틀버스비도 있어요.
제 블로그에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킹맘분들 셔틀버스비 아끼실 생각 마세요.
전쟁 같은 출근 시간에 안전하게 도우미 선생님이 등 하원 도와주시는 것만큼 안심되는 게 없어요.
그럼 셔틀버스비 연간 비용은 약 160만 원이니까
1, 2학년은 1020만 원 정도이고 3, 4학년은 980만 원 정도네요.
그리고 학교 수업이 보통 3시 30분 정도에 끝나는데요.
저는 3시 반에 아이가 오면 제가 픽업이 불가능해서 이후에 방과 후 활동으로 요리, 주산, 댄스 등 수업을 학교에 신청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신청 자체가 없었는데 혹시 아이가 6시 정도에 집에 와야 하는 워킹맘이라면 방과 후 수업비를 추가로 1분기당 100만 원 정도 추가하셔야 해요. (주 5일 )
그럼 400만 원이 추가되니까 최종적으로 연간 1400만 원 정도로 고려하고 사립초 입학 계획 세우시는 게 나아요.
저는 하원도우미분이랑 좀 더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학교에서 다양한 수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방과 후 수업을 잘 활용했어요.
혹시 사립초등학교 입학을 고려한다면 사립초등학교 학비도 미리 참고하셔서 로드맵을 짜 보세요.
저는 미리미리 십 년을 계획하는 스타일이라 저 같은 분들은 이런 사립초등학교 학비 정보도 도움되실 것 같아서 최신 2021년 사립초등학교 학비로 업데이트해서 공유해봅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주시고 짧은 감사의 표현도 제가 글 쓰는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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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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