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립초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쏘이입니다.
작년 회사 생활 14년 만에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 동안 마음 속엔 가득했지만
회사 일에 미쳐서 하지 못했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지 2개월 만에 출판사에 투고를 했고, 1개월 내에 몇 곳의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를 받았습니다.
마케터로써 10년 이상 일하다보니 어떤 일을 할 때도 시장 분석과 고객의 니즈, 셀링 포인트 등을 파악하는 것이 몸에
배여있어서 그런지 준비하는 과정이 크게 어렵지 않았고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끌렸던 출판사를 결정했고 첫 출판사 미팅을 9월에 가지고 계약을 맺었어요.
이후 원고를 쓰느라 몇 달을 창작자의 고통을 느꼈네요.
그리고 대선을 피해 출간하자던 출판사의 의견에 따라 올해 여름 쯤 제 책이 출간 될 것 같아요.
결심하고 3개월만에 출판 계약을 맺게 되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다시 회사로 돌아와 또 정신없는 워킹맘의 삶을 살고 있지만 짧았던 6개월 간의 나만의 시간이 너무나 가치있었습니다.
그 때 뿌렸던 씨앗이 지금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이 보여요.
모든 것에 감사한 요즘입니다....
제가 예전에 쉬는 동안 버킷리스트 하겠다고 제 스스로에게 다짐하기 위해 썼던 글들이에요.
혹시 궁금한 분들은 보세요 ^^
2021.08.12 - [쏘이의 초등워킹맘 일기/쏘이의 일상] - 출판기획서 완성 후 투고했어요.
2021.06.06 - [쏘이의 초등워킹맘 일기/쏘이의 일상] - 미뤄왔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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